K리그2 서울 이랜드. 2차례 승격 경험 있는 미드필더 김영욱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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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서울 이랜드는 2024시즌 중원을 이끌 '승격 전도사'로 미드필더 김영욱(33)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김영욱은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서울 이랜드에 왔다"며 "선수로 2차례 승격을 경험해 봤다. 이 경험들이 서울 이랜드의 승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 사비를 털어서라도 모든 선수들이 한 팀으로 뭉칠 수 있게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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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전에서 2차례 1부 승격 견인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K리그2 서울 이랜드는 2024시즌 중원을 이끌 '승격 전도사'로 미드필더 김영욱(33)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김영욱은 K리그 통산 321경기 출전해 22득점 31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베테랑 미드필더다.
2010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해 프로서 데뷔한 그는 2차례 승격을 경험한 바 있다. 2020년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K리그2 최다 도움상을 수상하며 1부 승격을 견인했고, 2022시즌에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승격에도 힘을 보탰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연령별 대표팀도 지냈다.
이랜드는 "김영욱은 공수 양면에서 노련함을 보여주는 멀티플레이어로 많은 활동량과 세트피스에서의 킥력이 장점"이라며 "이상민, 피터와 함께 중원 사령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욱은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서울 이랜드에 왔다"며 "선수로 2차례 승격을 경험해 봤다. 이 경험들이 서울 이랜드의 승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 사비를 털어서라도 모든 선수들이 한 팀으로 뭉칠 수 있게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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