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 기부로 값지게"…옥천군 갑진년 첫 근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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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산하 직원들이 2일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며 갑진년 첫 근무를 시작했다.
군은 올해 기부제 슬로건을 '2024 갑진년 용띠해! 옥천 고향사랑기부로 값지게 시작해요'로 정했다.
지방재정 확충과 균형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갑진년 새해를 값지게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차별화한 기부금사업으로 더 살기 좋은 행복한 옥천을 만드는 데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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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 산하 직원들이 2일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며 갑진년 첫 근무를 시작했다.
군은 올해 기부제 슬로건을 '2024 갑진년 용띠해! 옥천 고향사랑기부로 값지게 시작해요'로 정했다.
지방재정 확충과 균형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갑진년 새해를 값지게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지난해 누적 인원 1849명에 2억 7884만원의 기부 실적을 올렸다. 시행 2년 차인 올해는 보다 촘촘한 홍보를 통해 참여자 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군은 오는 9일까지 고향사랑 기금사업 선호도 조사를 한다. 모인 기부금을 어디에 사용할지 묻는 설문조사다.
참여는 군 홈페이지(참여마당-설문조사)에서 할 수 있다. 우수 제안으로 영유아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과 저소득층 자녀 직업기술·예체능 교육비 지원, 경로당 소파·가전제품 등 구입 지원, 농촌마을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등 4건이 올라와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차별화한 기부금사업으로 더 살기 좋은 행복한 옥천을 만드는 데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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