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52개 학교 석면해체제거 추진…263억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겨울방학 중 지역 52개 학교를 대상으로 2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석면해체제거 공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대구지역 학교의 무석면 면적은 94.2% 수준이나 이번 석면해체제거 공사를 추진해 무석면 면적을 96.6%까지 올릴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겨울방학 중 지역 52개 학교를 대상으로 2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석면해체제거 공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대구지역 학교의 무석면 면적은 94.2% 수준이나 이번 석면해체제거 공사를 추진해 무석면 면적을 96.6%까지 올릴 예정이다.
대구교육청은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석면해체제거 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석면해체제거공사 적격심사 세부기준을 적용해 석면해체제거 우수업체를 선정하고 석면해체제거공사, 감리, 농도측정, 폐석면처리용역 등을 분리 발주해 업체들 간의 담합 및 부실공사를 방지한다.
또 학부모, 시민단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학교석면모니터단을 구성해 사전청소 점검, 비닐보양 점검, 잔재물 검사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해 공사의 신뢰성을 높인다.
석면해체제거 관계자 교육, 감리인 교육 등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관련 법령, 교육부 매뉴얼에 맞게 감리 및 지도점검도 강화해 안전하게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청은 교육부 계획보다 2년 앞당긴 오는 2025년까지 석면을 모두 제거해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