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갑진년 새해 국제선 환송행사…"매출 1조시대"

홍찬선 기자 2024. 1. 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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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지난 1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새해 첫 국제선 탑승객 환송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형중 공사 사장이 김포공항에서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출발하는 국제선 ANA862편에 탑승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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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국제선 ANA862편에 탑승하는 승객 대상
[서울=뉴시스] 1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왼쪽)이 첫 국제선 이용객에게 김포-하네다 노선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고 있다. 2024.01.02.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지난 1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새해 첫 국제선 탑승객 환송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형중 공사 사장이 김포공항에서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출발하는 국제선 ANA862편에 탑승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 국제여객 2000만명과 국내선 승객까지 9000만명 달성을 통해 창사 이래 첫 매출 1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김포공항 비즈니스 셔틀노선 확대, 김해공항 중장거리 노선 신설, K-POP 등 메가이벤트와 연계한 인바운드 유치 등 국제적인 항공여객 흐름을 지방공항으로 견인, 해외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컬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윤형중 공사 사장은 이날 새해 첫 운항을 준비하는 김포공항 주요 현장과 보안검색장, 계류장관제탑, 중앙통제센터 등을 찾아 공항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새해에도 무결점 안전과 최상의 서비스 제공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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