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 395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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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 도모를 위한 '2024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계획'을 확정, 오는 15일부터 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 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받으면 이자 일부를 보전해 주는 것이다.
더 많은 기업이 자금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자금 수혜기업의 재신청 유예(1년) 적용 대상 자금을 1개 자금에서 3개 자금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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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 도모를 위한 ‘2024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계획’을 확정, 오는 15일부터 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 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받으면 이자 일부를 보전해 주는 것이다. 지원 규모는 8개 자금 3950억원이다.
올해부터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정주여건(기숙사) 조성지원 자금 50억원을 신설·지원한다. 더 많은 기업이 자금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자금 수혜기업의 재신청 유예(1년) 적용 대상 자금을 1개 자금에서 3개 자금으로 늘렸다.
도는 자금 부정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대출실행기업 사업 완료 보고서 제출 의무화, 현지실사 확대 실시 등 사후관리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북도민 200만 프로젝트 달성’을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한 금리 우대를 기존 0.5%에서 1.0%로 상향 조정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1차 접수 기간은 15일부터 19일까지다. 3월과 6월, 8월에도 추가 신청을 받는다.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이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 맞추어 자금이 적기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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