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강진 사망자 최소 20명으로 늘어…일본 기상청, 오전 10시부로 쓰나미 주의보 해제

정원석 기자 2024. 1. 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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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시카와현 와지마시의 무너진 건물 (출처: 'X' ライブドアニュ-ス)

(2일 11시 업데이트)



일본 이시카와현을 강타한 강진으로 사망자가 현재까지 2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오늘(2일) 일본 NHK 등은 이시카와현 중에서도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 피해가 큰 와지마시 피해 현장에서 사망자 7명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현재까지 와지마시에서만 사망자가 15명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시카와현 내에서 이번 지진으로 숨진 것으로 파악된 사망자는 20명으로 늘었는데, 연령대는 1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소방당국은 약 200채의 가옥을 태운 화재는 다 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2일 10시)



새해 첫 날, 일본 이시카와현을 강타한 강진으로 사망자가 현재까지 13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2일) 일본 NHK 등은 이시카와현 중에서도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 피해가 큰 와지마시에서 사망자가 현재까지 8명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시카와현 내에서 숨진 것으로 파악된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는데, 연령대는 1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쓰나미 추가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반쯤 해제된 쓰나미 경보 해제에 더해, 일본 기상청은 조금 전 오전 10시부로 쓰나미 주의보도 해제했다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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