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 코스피, 2024년 첫 거래일 하락 출발···코스닥은 소폭 상승

[서울경제]

2일 오전 10시2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3포인트(0.3%) 하락한 2647.2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1포인트(0.37%) 내린 2645.47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7억원, 350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067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현대차(005380)(-1.72%), POSCO홀딩스(005490)(-1.30%), LG화학(051910)(-1.20%), NAVER(-0.22%), 기아(000270)(-1.40%)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0.38%), 삼성바이오로직스(1.45%)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1포인트(0.42%) 오른 870.18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9포인트(0.06%) 하락한 866.08로 출발했다.

개인은 496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5억원, 152억원 매도 우위다.

에코프로비엠(247540) (0.35%), 에코프로(086520)(0.62%), 엘앤에프(066970)(5.39%), .셀트리온제약(068760)(7.92%)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알테오젠(-7.92), JYP Ent.(-0.10%)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9주 연속 상승한 주요 인덱스로 중화권, 유로존 증시 대비 상대적으로 단기 부담이 크다"며 "여기에 크레딧 리스크가 다시 재점화되는 점도 우려 사항"이라고 말했다.

남윤정 기자 yjna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