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 오후로 연기…'김건희 특검법' 오늘 거부권 가능성

최재영 기자 2024. 1. 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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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은 오전 10시 예정돼 있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가 오후 2시로 연기됐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한 특검법이 오전 중에 법제처로 이송될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국무회의 일정이 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대통열은 오늘(2일) 한 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특검법안 재의요구안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지는 대로 이를 재가하는 형식으로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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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월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오늘(2일) 오전 예정됐던 새해 첫 국무회의가 '김건희 특검법'의 정부 이송 일정 등을 감안해 오후로 연기됐습니다.

총리실은 오전 10시 예정돼 있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가 오후 2시로 연기됐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한 특검법이 오전 중에 법제처로 이송될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국무회의 일정이 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국회 본회의에서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각각 수사할 특검 임명을 위한 법안 2건을 처리했었습니다.

윤석열 대통열은 오늘(2일) 한 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특검법안 재의요구안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지는 대로 이를 재가하는 형식으로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이들 특검법안이 정부로 이송되는 즉시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예고했었습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최재영 기자 stillyo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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