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미래를 이끌 새로운 기회 만들자"

권준호 2024. 1. 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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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각 사업들의 변혁과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 등 그룹의 미래가치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임직원들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코오롱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임직원이 신년사 작성과 발표에 참여하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미래 기업가치 관점에서 현재 사업들을 트랜스포메이션(변혁)하고 우리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기회도 만들어내야 한다"며 "그룹 지식경영 시스템 '백서경영'이 더 큰 성과로 이어지도록 실제 사업 현장에서 확대 적용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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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탁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상무보가 2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코오롱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오롱그룹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각 사업들의 변혁과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 등 그룹의 미래가치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임직원들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사는 전년도 최우수 성과를 달성한 임직원에 주어지는 '원&온리상'을 수상한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이병탁 상무보가 발표했다. 코오롱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임직원이 신년사 작성과 발표에 참여하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지난해 그룹 미래 가치를 위해 각 사 리더들이 함께 고민하며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를 보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그 논의와 토론의 결과를 실천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했다.

코오롱그룹은 “미래 기업가치 관점에서 현재 사업들을 트랜스포메이션(변혁)하고 우리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기회도 만들어내야 한다”며 "그룹 지식경영 시스템 ‘백서경영’이 더 큰 성과로 이어지도록 실제 사업 현장에서 확대 적용하자"고 했다.

진정성 있는 성찰과 실천도 강조했다. 코오롱그룹은 그 연장선상에서 지난 11년 동안 고유의 기업문화로 자리매김해온 '코오롱공감' 경영메시지 배지·팔찌 발표를 유보했다. 코오롱공감은 각사가 자율경영·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성공을 이뤄가자는 코오롱의 경영 메시지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코오롱공감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충분히 가진 뒤 새로운 다짐을 담아 다시 선보일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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