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 200% 무상증자 결정…"주주환원·거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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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로봇 전문기업 제우스는 1주 당 2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17일이며, 주식발행초과금을 재원으로 2067만7990주를 신주 발행해 주주에게 무상 배정할 예정이다.
제우스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는 일부 재원 만을 활용해 진행한다"면서 "남은 재원은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회사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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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로봇 전문기업 제우스는 1주 당 2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17일이며, 주식발행초과금을 재원으로 2067만7990주를 신주 발행해 주주에게 무상 배정할 예정이다. 이로써 제우스의 유통주식수는 1033만8995주에서 200%가 증가한 3101만6985주가 된다.
제우스는 지난 11년 간 연속해서 배당을 실시하고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뿐만 아니라 유통주식수 확대에 따른 거래 활성화까지 실현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우스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는 일부 재원 만을 활용해 진행한다"면서 "남은 재원은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회사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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