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X유해진, 유쾌한 만남…'도그데이즈' 2월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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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배급사 'CJ ENM'은 2일 '도그데이즈'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윤여정, 유해진, 김서형 등의 모습이 담겼다.
티저는 싱글남 유해진(민상 역)이 갑작스레 반려견 사건에 엮인 모습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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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배급사 'CJ ENM'은 2일 '도그데이즈'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윤여정, 유해진, 김서형 등의 모습이 담겼다. 개봉일(2월 7일)도 함께 오픈했다.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 MZ 라이더, 싱글 남녀, 초보 엄빠 등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다.
티저는 싱글남 유해진(민상 역)이 갑작스레 반려견 사건에 엮인 모습으로 시작했다. 건축가 윤여정(민서 역)은 그에게 따끔한 충고를 건넸다.
유해진은 개라면 질색하는 동물병원 건물주다. 윤여정은 대한민국 대표 건축가로, 반려견 '완다'와 단둘이 살고 있다. 남다른 포스로 압도한다.
수의사 김서형(진영 역)도 독특한 매력을 뽐냈다. 주차장에 사는 강아지를 '차장님'이라고 불렀다. 유해진은 "또라이 아니냐"며 황당해했다.
이외에도 김윤진과 정성화(초보 부모), 다니엘 헤니(X 남친), 이현우(기타리스트), 탕준상(배달 알바) 등 다채로운 캐릭터가 시너지를 더했다.
세대와 직업을 초월한 인물들이 반려견들로 인해 얽히고설켰다. 관계자는 "예측불허 스토리로 유쾌한 웃음을 안긴다"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도그데이즈'는 '공조' 시리즈와 '영웅', '그것만이 내 세상' 등으로 사랑받아온 제작사 JK 필름의 신작이다. 김덕민 감독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사진제공=CJ ENM, 각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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