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새해에도 52주 신고가... 8만원 ‘눈앞’

김찬미 2024. 1. 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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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갑진년 증시 첫날 강세를 보이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또 한 번 갈아치웠다.

2일 오전 10시 9분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2% 오른 7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7만8200원에 장을 연 삼성전자는 장 시작 직후 상승 전환하더니 장중 7만94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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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2.4조원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11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삼성전자는 이날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조4천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7.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다만 영업이익이 6천억원대에 그친 1·2분기와 비교하면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다. 직전 분기의 6천700억원보다는 3배 이상으로(258.2%) 증가했다. 2023.10.11 nowwego@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갑진년 증시 첫날 강세를 보이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또 한 번 갈아치웠다.

2일 오전 10시 9분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2% 오른 7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7만8200원에 장을 연 삼성전자는 장 시작 직후 상승 전환하더니 장중 7만94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상승 마감할 경우 8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2·4분기부터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 오는 2·4분기부터 감산폭 축소에서 오는 고정비 분배 및 수익성 회복이 예상된다"며 "실적 개선 가시성 회복에 기반해 이달 말에 발표될 신규 주주환원 정책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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