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강진 발생한 이시카와·후쿠이·효고현서 쓰나미 주의보 전부 해제

권진영 기자 2024. 1. 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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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이 1월1일 오후 4시10분쯤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진도 7 강진의 여파로 이시카와현·후쿠이현·효고현 북부 등에 발령한 '쓰나미 주의보'를 2일 오전 10시에 전부 해제했다.

기상청은 한국 동해 쪽으로 접한 연안에서는 해수면에 다소 변동이 발생할 수 있겠으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이번 이시카와 강진 발생 직후 동해 연안 각지에서는 쓰나미가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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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NHK 월드가 보도한 일본 이시카와현 강진 관련 뉴스 특보 화면. "당장 대피하라"는 문구가 빨간색 배경으로 강조돼 있다. 2024.01.01/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 기상청이 1월1일 오후 4시10분쯤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진도 7 강진의 여파로 이시카와현·후쿠이현·효고현 북부 등에 발령한 '쓰나미 주의보'를 2일 오전 10시에 전부 해제했다.

기상청은 한국 동해 쪽으로 접한 연안에서는 해수면에 다소 변동이 발생할 수 있겠으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단 당분간 바다에서 작업할 때는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번 이시카와 강진 발생 직후 동해 연안 각지에서는 쓰나미가 일었다. 이시카와현 와지마 항구에서는 1m20㎝ 이상·가나자와에서는 90㎝·후쿠야마와 야마가타현 사카타에서는 80㎝ 규모의 쓰나미가 관측됐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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