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내실 강화·과감한 투자 병행할 것"

임동욱 기자 2024. 1. 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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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은 원팀으로서 우리의 결속을 다지고 더 큰 미래를 향해 비상할 힘을 축적하는 시간이었다"며 "HBM(고대역폭메모리)을 중심으로 시장에서 인정받은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AI(인공지능) 시대의 퍼스트 무버이자 글로벌 AI 고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핵심플레이어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곽 사장은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기술개발과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AI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고객만족에 집중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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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SK하이닉스

"내실 강화와 과감한 투자를 병행해 미래 시장을 선점하겠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은 원팀으로서 우리의 결속을 다지고 더 큰 미래를 향해 비상할 힘을 축적하는 시간이었다"며 "HBM(고대역폭메모리)을 중심으로 시장에서 인정받은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AI(인공지능) 시대의 퍼스트 무버이자 글로벌 AI 고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핵심플레이어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곽 사장은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기술개발과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AI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고객만족에 집중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되는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인해 위기가 일상이 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익성 위주의 사업 운용을 통한 내실 강화와 차세대 기술, 제품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병행하며 미래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 사장은 "이제는 내일을 향해 크게 도약할 시점"이라며 "2024년을 SK하이닉스 르네상스의 원년으로 삼고 ICT(정보통신기술) 혁신을 바람을 일으키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동욱 기자 dw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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