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체크] 새해 기온 평년 웃돌아···토요일 다시 기온 '뚝'

여러분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월 1주 차 대구·경북 '날씨 체크' 시작합니다.

푸른 용의 해! 갑진년이 시작됐습니다.

새해 첫 주 하늘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추위 없이 평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만 유의하시면 되겠습니다.

우리 지역 평년 최저 기온은 -2.9도, 평년 최고 기온은 6.2도였습니다.

이번 주는 계속해서 평년 기온을 웃돌겠고요.

바람결도 비교적 부드럽겠습니다.

낮에도 예년 이맘때보다 높은 기온 예상돼 추위가 덜하겠는데요.

다만 아침에는 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최근 눈이 내려 쌓인 일부 경북 북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는 영하의 기온에 도로가 결빙된 곳이 있겠고요.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 날씨 보고 가세요!

1월 1주 차 아침 기온 -3도에서 3도, 낮 기온은 3도에서 11도 예상됩니다.

화요일과 수요일 아침 기온은 영상권을 회복하겠고요.

당분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이대로 기온은 꾸준히 오름세 이어지며 낮에도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하지만 토요일 절기 소한을 기점으로 기온이 다시 내려가 영하권 전망됩니다.

모두 일교차 유의하세요

지금까지 이번 주 날씨 체크! 기상캐스터 유하경이였습니다.

대구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