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페이 앱으로 전통시장 상품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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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청주페이 앱과 연계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온(On)시장'을 3일부터 정식으로 시작한다.
'온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청주페이 앱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살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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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청주페이 앱과 연계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온(On)시장’을 3일부터 정식으로 시작한다.
‘온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청주페이 앱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살 수 있는 서비스다.
주문 상품을 당일 받을 수 있는 장보기 배달 서비스와 다음 날 이후 배송받는 택배 서비스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용 가능 전통시장은 육거리종합시장, 사창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등 4곳이다.
‘온시장’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서만 접속할 수 있다. 결제도 청주페이만 가능하다.
접속을 위해서는 청주페이 앱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시는 오픈 기념 이벤트로 3일부터 2월 29일까지 구매 고객 777명을 대상으로 3000원 쿠폰을 선착순 배부할 계획이다.
‘온시장’ 시행에 앞서 시는 온라인 판매에 익숙하지 않은 상인들을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전문가 동반 사진촬영, 입점 상품 등록 대행 등 사전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 12월 27~28일엔 시스템 테스트 등 시범운영 했다.
정옥주 시 지역경제팀장은 “월평균 100만건 이상의 접속 건수를 기록하고 있는 청주페이 앱을 통한 장보기 서비스 시행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새로운 온라인 판로를 열어 주고, 젊은 세대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시장이 새롭게 변화하고, 시민과 상인 모두에게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 소상공인 상품을 청주페이 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오는 3월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입점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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