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립초등 3일부터 입학생 예비소집 시작

부산CBS 정민기 기자 2024. 1. 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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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3일부터 6일까지 부산지역 공립 초등학교 297개교에서 2024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2024학년도 초등학교 입학대상자는 201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아동과 입학 연기·유예 등 전년도 미취학아동을 포함한 2만 1,901명이다.

질병이나 발육상태 부진 등으로 부득이하게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 예비소집일 이전에 아동이 취학할 학교에 문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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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아동 소재·안전 확인 위한 대면 방식 원칙
학부모·보호자 편의를 위해 저녁, 주말에도 실시
지난해 열린 한 초등학교 입학식. 박종민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3일부터 6일까지 부산지역 공립 초등학교 297개교에서 2024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2024학년도 초등학교 입학대상자는 201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아동과 입학 연기·유예 등 전년도 미취학아동을 포함한 2만 1,901명이다.

이번 예비소집은 아동의 소재·안전을 보다 면밀히 확인하기 위해 대면 방식을 원칙으로 한다. 학부모와 보호자의 편의를 위해 저녁 시간과 주말에도 실시한다.

취학 대상 아동 보호자는 취학통지서 내용과 학교별 안내 사항을 숙지한 후 취학통지서를 소지하고 자녀와 함께 예비소집에 참여해야 한다.

질병이나 발육상태 부진 등으로 부득이하게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 예비소집일 이전에 아동이 취학할 학교에 문의해야 한다.

자녀의 취학이 어려운 보호자는 입학 예정 학교에 취학의무 면제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사전 문의나 예고 없이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경우, 교육청과 지자체는 유선 연락, 가정방문 등을 활용해 아동의 소재·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강준현 시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장은 " 예비소집 기간 중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해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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