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UNIST 캠퍼스에 ‘융합과학 연구클러스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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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IBS)은 2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캠퍼스에 융합과학 연구클러스터를 1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노도영 IBS 원장은 "융합과학 연구클러스터의 출범으로 UNIST의 우수한 연구단 사이에 시너지가 창출돼 뛰어난 기초과학 연구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3차 IBS 5개년 계획에 따라 향후 GIST와 DGIST 캠퍼스에도 특화 분야의 연구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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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IBS)은 2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캠퍼스에 융합과학 연구클러스터를 1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연구단들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안정적인 연구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IBS는 유관 분야 연구단을 결집한 연구집단을 육성하기 위해 연구클러스터 체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해왔다. 2021년 12월에는 ‘입자 및 핵 물리 연구클러스터’, 2022년 7월에는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를 출범했고 지난 7월에는 IBS 포스텍 캠퍼스에 ‘응집물질과학 연구클러스터’, IBS KAIST 캠퍼스에 ‘의생명 및 화학 연구클러스터’를 구축했다.
이번에는 ‘제3차 IBS 5개년 계획(`23~`27)’에 따라 UNIST 캠퍼스의 특화 분야를 ‘융합과학’으로 정하고 신규 연구클러스터를 출범했다.
융합과학 연구클러스터는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 첨단연성물질 연구단, 유전체 항상성 연구단 등 3개의 연구단으로 구성된다. 연구클러스터의 초대 연구소장은 명경재 유전체 항상성 연구단 단장이 맡으며, 연구클러스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IBS UNIST 캠퍼스에 건물 건립도 추진한다.
노도영 IBS 원장은 “융합과학 연구클러스터의 출범으로 UNIST의 우수한 연구단 사이에 시너지가 창출돼 뛰어난 기초과학 연구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3차 IBS 5개년 계획에 따라 향후 GIST와 DGIST 캠퍼스에도 특화 분야의 연구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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