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에도 K팝 콘서트 강행…"박서준→에스파 정상 출연"

백승훈 2024. 1. 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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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7.6 강진이 발생한 일본에서 K팝 콘서트 개최가 예정돼 있어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주최 측은 "행사가 정상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2일 'K-POP MasterzXKROSS vol.3' 콘서트 주최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아티스트의 정상 출연 소식을 알렸다.

지난 1일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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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7.6 강진이 발생한 일본에서 K팝 콘서트 개최가 예정돼 있어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주최 측은 "행사가 정상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일 ‘K-POP MasterzXKROSS vol.3’ 콘서트 주최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아티스트의 정상 출연 소식을 알렸다.

주최 측은 "안전한 운영을 위해 현재도 (안전) 체제 강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아티스트의 안전을 배려해 아이치현 내에서 지진을 관측했을 경우에는 중지나 연기를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해당 콘서트에는 국내 배우, 아이돌 그룹 등 다수 연예인들이 출연을 앞두고 있다. 배우 박서준, 그룹 에스파, 보이넥스트도어, 엔하이픈, 앤팀 등이 모습을 비출 예정이다.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외 팬들 사이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일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기 때문.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까지 규모 4~5 여진이 지속되고 있다. 공연이 열리는 반테린 돔 나고야는 지진이 일어난 이시카와현에서 약 250㎞ 떨어져 있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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