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국 평창군수 “작은 영화관 건립 확정… 2025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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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사업비 59억 원을 투입해 평창군 중리 173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1050㎡ 규모로 '작은 영화관'을 건립한다고 2일 밝혔다.
작은 영화관 건립은 군민 숙원사업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작은 영화관 건립은 지역 영상문화 격차 해소라는 단순한 극장의 기능을 뛰어넘어 생활권 내에서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관될 때까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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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사업비 59억 원을 투입해 평창군 중리 173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1050㎡ 규모로 ‘작은 영화관’을 건립한다고 2일 밝혔다. 상영관은 2개가 운영된다.
작은 영화관 건립은 군민 숙원사업이다. 평창 북부지역인 용평면에 작은 영화관 ‘Happy700 평창시네마’가 운영되고 있지만 남북으로 긴 지형 특성으로 인한 교통 불편 등을 이유로 남부지역 주민들은 문화적 갈증을 겪어왔다.
지난해 10월 강원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마쳤고, 올해 공공건축 기획심의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착공에 들어간다. 2025년 개관 예정이다.
작은 영화관과 연계한 에코랜드, 물 환경 체험과 등이 추진되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작은 영화관 건립은 지역 영상문화 격차 해소라는 단순한 극장의 기능을 뛰어넘어 생활권 내에서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관될 때까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창=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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