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굳건한 브랜드 대단지 … '힐스테이트 중외공원'에 쏠리는 관심
- 시장 불확실성에도 인기 굳건... 치열한 청약 경쟁 속 완판 잇따라
- 꾸준한 선호도에 내년 분양시장에서도 브랜드 대단지 청약 쏠림 전망
- 광주에선 1월 중 총 1,466가구 규모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분양 예고돼 눈길
브랜드 건설사가 짓는 1천 가구 이상의 브랜드 대단지가 분양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검증된 상품성과 인프라 측면에서 모두 우위에 있다는 평가가 계속되면서 수요자들의 유입이 꾸준하게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올해 분양시장에서는 ‘브랜드 대단지’로의 청약 쏠림이 계속됐다. 먼저 수도권에서는 지난 10월 공급된 '동탄레이크파크자연&e편한세상(총 1,227가구)'이 올해 최다인 13.6만여명의 청약 접수가 이뤄지면서 평균 240.1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를 마감했다.
또 11월 공급된 '힐스테이트e편한세상 문정(총 1,265가구)'은 평균 152.56대 1의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이 밖에 '롯데캐슬 이스트폴(총 1,063가구)', '래미안 라그란데(총 3,069가구)' 등도 청약 수요가 몰리며 완판에 성공했다.
지방 분양시장에서도 브랜드 대단지의 인기는 계속됐다. 8월 대전광역시에 공급된 '둔산 자이 아이파크(총 1,974가구)'는 올해 지방권역 최다인 4.8만여명의 청약자를 모집, 평균 68.6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을 성공하고 완판됐다. 또 부산에서는 총 4,488가구로 조성되는 '대연 디아이엘'이 평균 15.62대 1의 경쟁률를 기록하고 완판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강원 춘천 '더샵 소양스타리버(총 1,039가구)', 전남 장성 '힐스테이트 첨단 센트럴(총 1,520가구)' 등이 완판에 성공하며 브랜드 대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실감케 했다.
한 업계관계자는 "브랜드 대단지는 주거생활의 편리함, 상품에 대한 신뢰도 외에도 관리비 절감 효과 등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며 "갈수록 부담이 커지고 있는 주거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도 수요층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업계는 내년 분양시장에도 브랜드 대단지로의 청약 쏠림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런 가운데 광주광역시 분양시장에서는 내년 1월, 현대엔지니어링과 범양건영이 공동시공을 맡은 총 1,466가구의 '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이 공급될 예정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은 광주시 북구 중외공원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아파트다. 총 1,466가구(2블록 785가구, 3블록 681가구) 규모로, 2개 블록 모두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157㎡의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함께 저층부 테라스 및 복층형 세대 구성(일부세대)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브랜드 대단지라는 장점 외에도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만큼, 뛰어난 쾌적성이 돋보인다. 중외공원은 다양한 문화예술인프라와 어우러져 박물관지구, 비엔날레지구, 어린이대공원지구, 연제·동운지구 등의 4개의 테마를 지닌 문화예술공원으로 구성된다.
실제 중외공원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광주시립미술관, 운암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가 자리잡고 있다. 또한 현재는 아시아문화정원이 조성중으로 아시아 경관을 테마로 문화공원과 생태예술놀이정원을 비롯해 문화예술회관과 어린이놀이정원을 연결하는 하늘다리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 비엔날레 주차장 부지에는 지상 3층 규모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신축(2027년 예정)이 추진되고 있어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1군 브랜드인 힐스테이트가 짓는 브랜드 대단지로, 중외공원의 쾌적성과 문화예술 인프라까지 더해져 많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달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준비 중으로,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는 랜드마크를 선보이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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