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싱가포르 3번째 매장 '테이스트 오차드점' 15일 오픈

ⓒbhc치킨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bhc치킨이 새해 첫 해외 신규 매장으로 싱가포르 3호점인 'bhc 테이스트 오차드점'을 오는 15일 공식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쇼핑거리인 오차드 로드(Orchard Road)에 위치한 쇼핑몰 'Taste Orchard'에 위치해있다.

규모는 총면적 약 122㎡(약 37평)다. 기존 1, 2호점과 동일하게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과 순살치킨, 윙스타 시리즈 등 부분육 메뉴도 선보인다.

공식 오픈에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프리오픈(Pre-Open) 기간을 운영하며, 싱가포르 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치즈 트위스트(Cheese Twist)'를 선공개하고 있다.

싱가포르 bhc치킨은 현재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한 현지 유통 및 식음료(F&B) 전문기업이 운영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매장 확대로 현지인과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K-치킨을 알리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싱가포르의 경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향후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 오픈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남아 시장 확대 전략을 더욱 강화해 이를 바탕으로 미주지역 등으로 해외 시장 영토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