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거래일...코스피, 약보합 출발

코스닥은 소폭 상승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갑진년(甲辰年)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지수가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52포인트(0.28%) 하락한 2647.76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7억원, 35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106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포스코홀딩스, 기아, 네이버, LG화학 등은 1% 안팎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대형주 중 셀트리온이 8% 가까이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카카오 등도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 철강금속, 건설업, 금융업 등은 하락하는 반면 의료정밀, 의약품, 운수창고 등은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1포인트(0.42%) 상승한 870.18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497억원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6억원, 153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리노공업이 7% 가까이 오르고 있고 셀트리온제약, 리노공업, 에코프로비엠, HLB, 에코프로, HPSP, LS머트리얼즈 등도 오름세다. 반면 알테오젠, JYP엔터, 펄어비스, 클래시스, 루닛, 카카오게임즈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 비금속, 통신서비스, 전기전자 등은 오르는 반면 디지털, 기타서비스, 오락 등은 내리고 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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