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충령탑 참배…"미래전략수도 세종 조성 총력"

이은파 2024. 1. 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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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은 2일 "올 한해 세종시를 행정수도 그 이상의 미래전략수도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령탑 참배에는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 공무원, 홍성국(세종갑)·강준현(세종을) 국회의원,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최교진 교육감, 보훈단체장 등 150여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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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령탑 참배하는 최민호 세종시장 (세종=연합뉴스) 최민호 세종시장이 2일 조치원읍 침산리 충령탑을 찾아 분향하고 있다. 2024.1.2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은 2일 "올 한해 세종시를 행정수도 그 이상의 미래전략수도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추모 공간인 조치원읍 침산리 충령탑을 참배한 뒤 "세종시가 국정운영의 중추도시로 발돋움하려면 자족 기능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충령탑 참배에는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 공무원, 홍성국(세종갑)·강준현(세종을) 국회의원,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최교진 교육감, 보훈단체장 등 150여명이 함께 했다.

그는 "우리는 올해 사자성어를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는 뜻의 '유지필성'(有志必成)으로 정했다"며 "유지필성 실현을 위해 모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최 시장은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모두가 협력해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한다"며 "시민의 민생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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