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 오후 2시로 연기…'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일 오전 10시 예정됐던 새해 첫 국무회의가 오후 2시로 연기됐다.
'김건희 특검법'(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의 정부 이송 일정 등을 감안해 일정을 미뤘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는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한 특검법이 오전 중에 법제처로 이송될 가능성이 제기돼 이같이 조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일 오전 10시 예정됐던 새해 첫 국무회의가 오후 2시로 연기됐다. '김건희 특검법'(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의 정부 이송 일정 등을 감안해 일정을 미뤘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는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한 특검법이 오전 중에 법제처로 이송될 가능성이 제기돼 이같이 조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시 국회 본회의에서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각각 수사할 특검 임명을 위한 법안 2건을 처리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한 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이들 특검법안 재의요구안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지는 대로 이를 재가하는 형식으로 거부권을 행사할 전망이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앞서 긴급 브리핑을 열어 "쌍특검법안이 정부로 이송되는 대로 즉각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 내가 부자가 될 사주인가…2024년 신년운세 확인
▶ 한경 창간 60주년 구독신청 사은품 보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국 제품, 가격만 싼 줄 알았지?"…삼성·LG '초긴장'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 "6000만원 싸게 팔아요"…오피스텔, 눈물의 마피 '속출'
- "히치콕이 누구?" MZ 당황시킨 한동훈…'영 라이트'의 등장
- 새해 주목할 종목은…'패자부활전' 기대
- '성범죄자' 엡스타인 문건서 클린턴 前 대통령 실명 확인
- 가수 이승환 "특검 왜 거부합니까"…尹 사진 업로드
- "온천 이용하다 카메라에 찍혀"…불법 개인방송에 中 '발칵'
- 日 지진 났는데 K팝 콘서트 강행 예고…"제발 취소해달라"
- 佛뉴스 채널, '일장기 연상' 태극기 그래픽…네티즌들 "모욕적"
- 대기인원 수십명인데 식사 후 30분 수다 떤 손님…민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