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라’ 김영재, 사랑꾼→야망가 180도 반전

이유민 기자 2024. 1. 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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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라’ 김영재 스틸컷. tvN 제공.



‘마에스트라’ 김영재가 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는 2일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김영재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김영재는 극 중 슬럼프에 빠진 작곡자이자 차세음(이영애 분)의 남편인 김필 역으로 활약 중이다. 매회 펼쳐지는 김영재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분노 버튼을 누를 만큼 강력한 몰입감을 부르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섭렵하며 다져온 그의 연기 내공이 빛을 발하고 있다.

‘마에스트라’ 김영재 스틸컷. tvN 제공.



김영재는 맞춤옷을 입은 듯 다면적인 캐릭터를 빈틈없이 소화하고 있다. 오직 아내밖에 모르는 사랑꾼부터 다시금 손에 쥔 명예를 지키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야망가의 면모까지, 극과 극의 모습을 자유롭게 오가는 그로 인해 이야기의 재미가 한층 배가됐다는 반응이다.

이번에도 믿고 보는 저력을 다시금 발휘하고 있는 김영재. 그가 써 내려갈 김필의 남은 이야기는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가운데, 김영재의 ‘마에스트라’ 촬영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스틸에는 그의 뜨거운 연기 열정은 물론, 현장에 화기애애한 에너지를 전하는 다정다감한 모습이 담겨있다.

‘마에스트라’ 김영재 스틸컷. tvN 제공.



‘마에스트라’ 김영재 스틸컷. tvN 제공.



그는 연출을 맡은 김정권 감독과 진지하게 의견을 주고받는가 하면, 꼼꼼한 모니터링도 놓치지 않는 등 더욱 완벽한 결과물로 완성하기 위해 매 순간 심혈을 기울였다.

드라마와 180도 다른 김영재의 반전 매력도 눈길을 끈다. 그는 다정한 미소를 머금으며 즐겁게 촬영에 임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처럼 비하인드 스틸에서 담긴 김영재의 다채로운 면모는 ‘마에스트라’에서 끝없이 펼쳐나갈 연기 스펙트럼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김영재 주연 tvN ‘마에스트라’ 9회는 오는 6일(토)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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