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미래 기업가치 관점에서 기존 사업 변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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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은 2일 온라인 시무식에서 각 사업들의 변혁과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 등 그룹의 미래가치를 강조하는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년사는 전년도 최우수 성과를 달성한 임직원에 주어지는 'One&Only상'을 수상한 이병탁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상무보가 발표했다.
코오롱그룹은 재작년부터 임직원이 신년사 작성과 발표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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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코오롱그룹은 2일 온라인 시무식에서 각 사업들의 변혁과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 등 그룹의 미래가치를 강조하는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년사는 전년도 최우수 성과를 달성한 임직원에 주어지는 'One&Only상'을 수상한 이병탁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상무보가 발표했다. 코오롱그룹은 재작년부터 임직원이 신년사 작성과 발표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이 상무보는 신년사를 통해 "미래 기업가치 관점에서 현재 사업들을 트랜스포메이션(변혁)하고 우리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기회도 만들어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룹의 레거시가 고스란히 담긴 지식경영 시스템인 '백서경영'이 더 큰 성과로 이어지도록 실제 사업 현장에서 확대 적용해줄 것을 주문했다.
진정성 있는 성찰과 실천을 강조하며 결과에 책임져야 한다고도 역설했다. 그 연장선상에서 지난 11년간 고유의 기업문화로 자리매김해온 '코오롱공감' 경영메시지 배지·팔찌 발표도 유보했다. 코오롱공감이란 각사가 자율경영·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성공을 이뤄가자는 코오롱의 경영 메시지를 뜻한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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