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헬스, 국내 최다 142개 DTC 유전자 검사항목 인증

유전자로 위스키 선호도까지 검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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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테라젠헬스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DT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직접 시행)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제를 통해 국내 최다 검사 능력을 보유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테라젠헬스게 보유한 항목은 영양소관리와 건강관리, 피부/모발관리, 운동특성, 식습관 및 기호특성 등 142개로 같은 해 1분기 70개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새로 추가한 항목은 총 29개다. 왼손·오른손잡이, 과일선호도, 해산물 선호도 등을 비롯 골격근량, 메티오닌 농도, 불포화 지방산 농도 등 건강관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병 유사 항목을 다수 포함했다.

이 중에서도 땀 과다분비, 루테인 농도, 골강도, 글라이신 농도, 신맛 민감도, 짠맛 선호도, 위스키 선호도 등 7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검사할 수 있는 항목이다.

테라젠헬스 관계자는 "국내 최다 항목에 대해 검사할 수 있게 된 것은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유전자검사기관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이라며 "유전체 분석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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