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돌봄 받지 못하는 아이들 안타까워"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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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애라가 오늘은 어제처럼, 내일은 오늘처럼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하루하루를 배움으로 채우며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신애라는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마음이 제 재능인 것 같아요. 그런 일에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으로 상담학을 공부하고 싶었어요. 처음엔 상담학을 공부해 뭘 해보겠노라는 구체적인 마음은 없었어요. 그런데 막상 해보니 저 자신에게도 큰 도움이 됐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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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신애라가 오늘은 어제처럼, 내일은 오늘처럼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하루하루를 배움으로 채우며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2일 매거진 우먼센스는 신애라와 함께한 2024년 1월호 커버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화보 속 신애라는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청룡의 기운을 담은 블루 배경 속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아름다운 자태와 미소를 선보였다.
신애라는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마음이 제 재능인 것 같아요. 그런 일에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으로 상담학을 공부하고 싶었어요. 처음엔 상담학을 공부해 뭘 해보겠노라는 구체적인 마음은 없었어요. 그런데 막상 해보니 저 자신에게도 큰 도움이 됐죠"라고 말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하고 싶은 공부가 많아졌다는 신애라는 "공부 기간도 길어졌어요. 40대 후반은 50살을 바라보면서 공부를 시작했고, 50살이 넘어 공부를 마쳤어요"라고 5년 반 정도를 공부하며 보냈던 그 시절을 회상하며 "지금 또한 그때 공부했던 것들을 다시금 깨달으며 살고 있다"며 매일 배우며 살고 있는 그녀의 마음가짐을 전했다.
방송과 토크쇼 등을 통해 늘 공감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터칭하는 신애라.
"전 정말 나쁘고 못된 면도 많은 사람이거든요. 하지만 하나님을 믿고 성경을 읽으니까 자신을 돌아보고 제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그리고 인간으로서 얼마나 한계가 있는 사람인지 알게 되죠. 다른 사람을 탓할 이유가 전혀 없어요. 나 역시 고작 이 정도 한계를 지닌 사람인데 다른 사람을 함부로 판단할 필요가 없는 거죠. 성경에 나오는 대로 자꾸 저를 돌아보고 반성해요. 그리고 그게 너무 좋아요."
2024년을 위한 계획으로는 "하루하루를 똑같이, 건강하게 살아가려고 해요. 계획을 세워야 한다면 새해에는 남편과 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어요. 그리고 새해에는 책을 더 많이 읽고 싶어요. 읽고 싶은 책이 정말 많은데, 요즘 책 읽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거든요. 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도 더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고 계획을 밝혔다.
/purplish@osen.co.kr
[사진] 우먼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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