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고객맞춤 종합보험 출시…''자사 최대 144개 특약"

지웅배 기자 2024. 1. 2. 10:1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이 자사 최대 수준인 144개 특약을 담은 종합보험을 출시했다. (자료: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각종 질병을 보장하는 '다모은 건강보험 S1'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해당 상품은 주보험에서 일반사망 최소 100만원부터 보장합니다. 가입금액을 낮춘 대신 보험료를 낮췄고, 고객이 원하는 특약을 선택해 설계가 가능합니다. 

또 삼성생명 상품 중 최다 수준인 144개의 특약을 제공합니다. 종수술과 질병재해수술 등 수술 담보 특약을 강화했고, 부정맥과 중증무릎관절 특약을 신설해 시니어 질환 보장을 확대했습니다. 

특히 질병이나 재해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를 위해 1~5종 수술 치료 시 약관에 따라 정액보험금을 지급하는 '파워수술보장 특약'이 삼성생명에서 18년 만에 재출시됐습니다. 

고령화와 의료기술의 발달로 수술 건수가 증가하는 만큼 기존 특약 외에 추가 보장이 가능한 '(특정질병제외)질병재해수술보장특약'도 생겼습니다. 

이 밖에도 보험 가입 대상을 표준체와 유병자로 분류해 더 많은 사람이 가입할 수 있게 했습니다. 유병자형 간편상품은 병에 걸렸던 적이 있더라도 3가지 고지항목에 해당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최근 3개월 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등에 필요한 소견 ▲5년 내 질병,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 내 암이나 간경화,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 그 내용입니다. 

가입 나이는 일부 특약을 제외하고는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능하며, 납입기간은 10년·15년·20년·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는 '다모은 건강보험'을 고객의 니즈에 맞춰 개선해 보장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특약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