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가볍고 빠르게, 목표 달성하는 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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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사장은 이날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신년회를 개최해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글로벌 성장 둔화 등 쉽지 않은 외부 환경 속 도전적인 과업들은 오히려 SK바이오팜의 경쟁력과 차별성을 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2024년 올해는 가볍고 빠르게 목표를 달성해 도약하는 한 해, 그 과정에서 임직원 개개인도 크게 성장하는 한 해로 만들기 위해 함께 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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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올해 '가볍고 빠르게' 움직여 도전적 목표들을 달성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이동훈 사장은 이날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신년회를 개최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23년은 구성원 모두가 숨가쁘게 달려온 덕분에,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SK Life Science Labs)의 성공적인 인수, 세노바메이트의 가속 성장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새로운 파이낸셜 스토리를 발표와 ESG 경영 등 각 영역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CEO로서는 전 구성원 면담을 통해 서로를 잘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고, 미국 세일즈랩, 국내외 임상의, 투자자 등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세노바메이트의 혁신성과 비전을 피부로 느끼며 '국산 1호 블록버스터'로의 성장에 강한 확신과 책임감이 생긴 한 해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4년 키워드로 '가볍고 빠르게'를 꼽았다. △세노바메이트 높은 성장 지속과 효율적 운영 등을 통한 지속 가능한 흑자 구조 정착 △경쟁력 있는 프로덕트ㆍ파이프라인 신규 확보 △New Modality(TPDㆍRPTㆍCGT) 사업의 구체화라는 도전적인 목표들을 속도감 있게 그리고 효율성과 유연성을 높이며 달성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SK바이오팜은 최근 조직개편으로 프로젝트 중심의 애자일(Agileㆍ민첩한)한 조직 구조를 도입해 연구개발에서 효율성을 제고하고 유연성과 협업을 강화했다.
이 사장은 "글로벌 성장 둔화 등 쉽지 않은 외부 환경 속 도전적인 과업들은 오히려 SK바이오팜의 경쟁력과 차별성을 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2024년 올해는 가볍고 빠르게 목표를 달성해 도약하는 한 해, 그 과정에서 임직원 개개인도 크게 성장하는 한 해로 만들기 위해 함께 뛸 것"이라고 밝혔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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