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아동보호체계 구축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상‘

김평석 기자 2024. 1. 2.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지자체 평가' 시·군·구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 구축을 위한 정책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또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아동보호 전담요원이 모여 고위험군 사례 전문가 교육과 학대 예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사례연구모임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군·구 평가서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
용인시 아동학대사례연구모임 참석자들 모습.(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지자체 평가’ 시·군·구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 구축을 위한 정책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상을 받았다.

시는 2021년 10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학대 신고 접수와 조사,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지자체 중 처음으로 아동 재학대 위험이 높은 가정을 대상으로 치료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2200만원을 편성했다.

또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아동보호 전담요원이 모여 고위험군 사례 전문가 교육과 학대 예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사례연구모임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조손가정을 위한 가을소풍, 성장기 아동을 위한 물품 지원, 학대 피해아동 쉼터 두 곳에 민간 후원금 각 150만원 지원도 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용인특례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