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차이잉원 총통, 일본 강진에 “도울 준비 돼있다”

정지주 2024. 1. 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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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이 새해 첫날 일본 서부 지역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데 대해 일본 측에 위로의 뜻을 전하고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연합신문망(UDN)과 타이완뉴스 등은 차이 총통은 현지 시각 1일 저녁 타이완 총통부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강진 피해를 본 일본 측에 위로의 뜻을 전하고,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조속한 일상 복귀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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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이 새해 첫날 일본 서부 지역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데 대해 일본 측에 위로의 뜻을 전하고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연합신문망(UDN)과 타이완뉴스 등은 차이 총통은 현지 시각 1일 저녁 타이완 총통부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강진 피해를 본 일본 측에 위로의 뜻을 전하고,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조속한 일상 복귀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차이 총통은 또 사실상 타이완 주재 일본 대사관 역할을 하는 일본 타이완 교류협회를 통해 이시카와현 지진 피해 상황 및 복구 상황 파악을 타이완 외교부에 지시했습니다.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총통 후보인 라이칭더 부총통도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과 타이완이 서로 돕는 좋은 친구라면서 지진 피해를 본 일본을 최대한 돕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타이완 외교부도 언론 발표문을 통해 일본 정부에 위로의 뜻을 전하면서 일본과 협력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타이완 중앙통신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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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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