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 주요 업무 추진…5대 운영 방향·20개 정책 마련

울산CBS 이상록 기자 2024. 1. 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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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더 큰 울산에는 울산 사람들이 있다'를 운영 목표로 하는 올해 주요 업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5대 시정 운영 방향은 투자하기 좋은 기업도시,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매력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도시, 시민 일상이 편안한 행복도시, 지방시대의 진정한 자치도시다.

시정 운영 방향 가운데 '투자하기 좋은 기업도시'를 위해 울산 특화 문화‧관광‧체육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과 여성일자리 사업을 집중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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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이상록 기자


울산시는 '더 큰 울산에는 울산 사람들이 있다'를 운영 목표로 하는 올해 주요 업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5대 시정 운영 방향은 투자하기 좋은 기업도시,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매력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도시, 시민 일상이 편안한 행복도시, 지방시대의 진정한 자치도시다.

시는 시정 운영 방향에 따라 20대 주요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칠 계획이다.

시정 운영 방향 가운데 '투자하기 좋은 기업도시'를 위해 울산 특화 문화‧관광‧체육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과 여성일자리 사업을 집중 발굴한다.

청년 특화 일자리 사업과 중장년·신중년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고용 안전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활력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 안전자금을 2천억 원에서 3천억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 최초 현대자동차 전기차 신공장을 건설하고, 내연기관 부품 기업의 기술 전환 지원, 도심항공이동수단(UAM) 산업 육성 등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한다.

미래 신성장 거점 첨단 산업단지 조성하기 위해 '제5차 산업입지 수급계획'을 수립하고 울산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신성장 거점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매력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태화강 위 오페라하우스, K팝사관학교 등 울산의 문화산업을 부흥시킬 거점 공간을 조성한다.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올해 1월 중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할 예정이다.

문수야구장 유스호스텔, 다목적 실내 배드민턴장, 파크골파장, 공공골프장 등 생활 속 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을 대폭 확대한다.

다목적 체육관, 창업교육공간, 주민여가시설 등 복합공간으로 구성된 종하이노베이션 센터는 2024년 9월 개관할 예정이다.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도시'를 위해 '2040울산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미래 지향적 공간 전략을 마련한다.

울산 남부권 신도시 건설, 북울산역세권 개발사업, 옥동 군부대 이전 등으로 도시 균형발전 공간을 창출한다.

도시 특색을 반영한 매력적인 도시경관을 창출하기 위해 울산 색채마을 테마파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수소트램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시내버스는 노선을 전면 개편해 편리하고 쾌적한 선진 교통체계를 구축한다.

'시민의 일상이 편안한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부모급여, 영유아 보육료 등 부모 양육 지원을 확대한다.

다둥이 행복렌터카, 상·하수도 요금 감면을 통해 다자녀 가정 우대 지원을 강화한다.

고령친화도시 2단계(2023년~2027년) 실행계획 추진, 어르신 초등학교 운영, 제2 시립노인복지관 건립, 울산 실버축제 등을 통해 100세 시대, 존엄하고 가치있는 삶을 보장한다.

'지방시대 진정한 자치도시' 분야에서는 초광역 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지역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에너지산업 지원, 산업단지 지정 등 규제 특례를 담은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주민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해주는 'OK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5개 구·군으로 확대 운영하고, 디지털 지식정보 통합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해 수요자 관점에서 지역 23개 기관을 연계한 데이터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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