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술값 月 4백, 오전까지 마셔” (알콜지옥)
장정윤 기자 2024. 1. 2. 10:03
김태원이 한 달 술값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1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에서는 금주 참가자 김태원이 한 달 술값으로 3백만원에서 4백만원을 쓴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금주 캠프 참가자들이 평소 술을 마신 환경을 돌아봤다. 참가자 김태원은 집에서도 미러볼을 켜고 술을 마셨다. 김태원은 “술 먹는 것도 좋아하고 사람도 좋아하니까. 집에서 술을 먹어보자. 좋아하는 분위기로 집을 꾸몄는데 사람들이 좋아하더라. 그래서 술을 더 많이 마시는 것 같다”고 일명 태원바를 소개했다.
술값으로는 한 달에 3백에서 많이 쓰면 4백만원을 쓴다고. 김태원의 일정은 오후 6시에서 오전 6시까지 본인 가게에서 손님과 한 잔씩 술을 마시고, 오전 8시까지는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마시고, 8시 반에는 집에서 위스키를 마셨다.
김태원은 “취미가 없다. 취미가 사람들 만나 술 먹기. 먹는 재미로 산다. 좋아하는 것 맛있는 것을 술과 먹으면 그냥 먹는 것보다 훨씬 더 맛있다. 그게 삶의 낙이다. 맛있는 것 먹을 때 행복하고. 배고픈 것도 못 참는다. 스트레스도 먹는 걸로 푼다. 맛있는 음식과 술을 안 먹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성인 되고 나서”라고 털어놨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