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 넘어 KBO 최다 출장 1위는 시간문제인데…KS 향한 강민호의 간절한 꿈, 올해는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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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의 꿈은 이뤄질까.
포철중-포철공고 출신으로 2004년 2차 3라운드 17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하며 KBO 무대를 밟은 강민호(39)는 2024년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04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총 2333경기에 출전한 강민호는 박용택이 보유한 KBO리그 최다 출장 기록 2237경기에 단 4경기만 뒤처질 뿐이다.
2017시즌 종료 후 정든 롯데를 떠나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은 강민호는 더욱 꾸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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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의 꿈은 이뤄질까.
포철중-포철공고 출신으로 2004년 2차 3라운드 17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하며 KBO 무대를 밟은 강민호(39)는 2024년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바로 최다 출장 기록.
2004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총 2333경기에 출전한 강민호는 박용택이 보유한 KBO리그 최다 출장 기록 2237경기에 단 4경기만 뒤처질 뿐이다. 개막 전, 큰 부상을 입지 않는 한 시즌 초반에 박용택을 넘어 KBO리그 최다 출장 신기록의 사나이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후 강민호는 2009시즌(83경기), 2014시즌(98경기)을 제외하고 언제나 꾸준하게 10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2017시즌 종료 후 정든 롯데를 떠나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은 강민호는 더욱 꾸준했다. 큰 이탈 없이 삼성의 안방을 지켰다. 강민호는 738경기 타율 0.272 644안타 101홈런 387타점 281득점을 기록했다. 단 한 번도 110경기 미만 출장을 한 적이 없으며, 지난 시즌에도 125경기 타율 0.290 126안타 16홈런 77타점 60득점으로 활약했다.
총 6개의 골든글러브를 수집하고, 또 은퇴 후 레전드 포수로 기억될 강민호.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이 있다. 모두가 알고 있듯 한국시리즈 진출이다. 2004년 데뷔 후 단 한 번도 이루지 못했다.
지난 시즌의 약점인 불펜 보강에 힘을 쓴 삼성은 KT 위즈 마무리 김재윤을 4년 총액 58억에 데려왔고, 2차 드래프트에서 최성훈과 양현을 데려오며 뎁스를 강화했다. 26억을 투자해 새로운 외국인 듀오를 데려왔고, 현재는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과 돌부처 오승환 등 내부 FA 계약에 집중하고 있다. 만약 뷰캐넌과 오승환 등이 문제없이 팀에 남는다면 삼성의 전력은 지난 시즌보다 한층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어느덧 프로 21번째 시즌을 맞는다. 강민호는 리그에서만 1989안타 319홈런 1165타점 921득점을 기록한 선수. 늘 팀에 헌신하는 자세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며, 더그아웃 리더다.
올해, 강민호의 꿈은 이뤄질 수 있을까.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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