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새해 주력·첨단산업 '디지털 혁신' 가속화 추진

이정훈 2024. 1. 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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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024년 새해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한다고 2일 밝혔다.

경남도는 올해 조선·방위·자동차·ICT(정보통신)·기계로봇 등 주력산업과 우주항공·차세대 원전·수소·소재·바이오 항노화·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한다.

도는 먼저 올해 제조업 AI 융합 기반 조성,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등을 통해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을 제조업에 융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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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 50주년 창원국가산업단지는 고도화
스마트공장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2024년 새해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한다고 2일 밝혔다.

경남도는 올해 조선·방위·자동차·ICT(정보통신)·기계로봇 등 주력산업과 우주항공·차세대 원전·수소·소재·바이오 항노화·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한다.

올해는 또 우리나라, 경남 경제를 견인한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이 되는 해다.

경남도는 창원국가산단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먼저 올해 제조업 AI 융합 기반 조성,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등을 통해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을 제조업에 융합한다.

지난해 11월 비수도권 최초로 창원시에 문을 연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는 기업 맞춤형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조선 분야는 생산공정 디지털 전환, 친환경 선박기술 초격차 확보를 지원하고, 자동차 분야는 미래차 핵심부품 연구개발, 부품설계·검증·평가까지 가능한 디지털 공간 구축, 부품 공급망 강화 등을 통해 미래자 전환을 앞당기고 지속 가능한 자동차 생태계를 조성한다.

방위산업 분야는 대·중소 방산기업 협력체계 강화, 강소기업 육성, 국제 방산 전시회 참가·마케팅 지원,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방산 수출을 더욱 늘린다.

산단 지정 50년이 지나면서 노후화한 창원국가산단은 국책 연구기관, 창원시 등과 함께 고도화 종합계획을 수립해 실행한다.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전경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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