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다룬 '서울의 봄', 오늘 누적 1212만명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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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누적 관객수 1212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1일 하루 동안 26만236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211만7181명을 기록, 1200만 돌파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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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누적 관객수 1212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1일 하루 동안 26만236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211만7181명을 기록, 1200만 돌파에도 성공했다. 이에 2일에는 1212만명도 넘어설 전망이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황정민 정우성 등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가 12·12 군사반란을 다루고 있는 만큼, 누적 관객수 1212만명 달성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현재 '서울의 봄'은 1212만까지 단 3000여 명의 관객 수만을 남겨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 기준, '서울의 봄'은 실시간 예매율 13.9%, 예매관객수 3만3784명을 기록하고 있어 이날 중에 누적 1212만명 가뿐히 넘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의 봄'은 새해 첫날 1200만 돌파, 개봉 41일 연속 10만 명 이상의 일일 관객 수를 동원 기록 등을 세우며 흥행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22일 개봉 이후 7주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꺾이지 않는 흥행 저력을 입증, 최종 기록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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