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핸디형 스팀 다리미 '빌트인'…더 강해진 LG 스타일러

김민성 기자 2024. 1. 2.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066570)는 오는 9일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4에서 '핸디 스티머'를 장착한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스타일러 가운데 처음으로 내부에 핸디형 스팀 다리미인 '빌트인 고압 스티머'를 탑재했다.

관리하고 싶은 옷을 스타일러 문 안쪽에 걸고, 스타일러 하단에 내장된 스티머를 꺼내 스팀 버튼을 눌러 사용하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ES2024서 첫 공개…"3단계 스팀량 조절, 구김 2배 없어져"
제자리만 돌던 무빙행어, 트위스트 모션 추가…350회 먼지털이
(LG전자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LG전자(066570)는 오는 9일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4에서 '핸디 스티머'를 장착한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스타일러 가운데 처음으로 내부에 핸디형 스팀 다리미인 '빌트인 고압 스티머'를 탑재했다.

관리하고 싶은 옷을 스타일러 문 안쪽에 걸고, 스타일러 하단에 내장된 스티머를 꺼내 스팀 버튼을 눌러 사용하면 된다. 스팀량은 3단계로 조절된다. 공인시험인증기관인 KATRI시험연구원 테스트 결과 구김이 있는 셔츠에 스티머를 2회 왕복했더니 구김이 초기 대비 2배 이상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좌우로만 움직이며 먼지를 털었던 무빙행어는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트위스트 모션이 추가됐다. 미세먼지 코스는 1분에 최대 200회 털어줬지만 신제품은 350회까지 가능하다.

LG전자는 스타일러의 핵심 부품인 컴프레서 및 유로 개선을 통해 효율을 한층 더 높였다. 표준살균코스는 79분에서 64분으로, 표준코스는 35분에서 29분으로 작동시간이 줄었다. 에너지 사용량도 표준코스 기준 377Wh(와트시)에서 350Wh로 약 7% 저감했다.

m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