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암표에 골머리...콘서트 결국 취소 “좋은 방법을 찾겠다”

가수 장범준이 암표 문제로 공연을 취소했다. 사진=DB

장범준도 암표에 골머리
결국 취소 결정

가수 장범준이 암표 문제로 공연을 취소했다.

장범준 유튜브 채널에 공지로 “작은 규모의 공연인데 암표가 너무 많이 생겼네요. 방법이 없으면 공연 티켓을 다 취소시키겠으니 표를 정상적인 경로 외에는 구매하지 말아주세요”라고 알렸다.

이어 “최대한 방법을 찾아보고 있겠습니다. 혹시라도 급한 마음에 되파는 티켓을 사시는 분이 생길까 봐 글을 남깁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장범준 측은 “암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일단 공연 티켓 예매를 전부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추후에 좀 더 공평하고 좋은 방법을 찾아서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장범준은 오는 3일부터 2월 1일까지 ‘ㅈㅂㅈ평일소공연’이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티켓 가격이 정상보다 3배 높은 가격이 제시되는 등 암표가 기승해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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