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연말 콘서트로 2023년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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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개최한 '2023 성시경 연말 콘서트'를 성료했다.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한층 더 규모를 업그레이드해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으로 옮겨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했으며, 360도 원형 무대로 객석 곳곳에서 전율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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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에스케이재원에 따르면 성시경은 색다른 연출과 탄탄한 무대 구성으로 220분이 넘는 시간 동안 공연을 펼쳤다.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한층 더 규모를 업그레이드해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으로 옮겨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했으며, 360도 원형 무대로 객석 곳곳에서 전율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또한 고품격 라이브와 올 라이브 밴드 세션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10대부터 전 연령이 객석을 가득 채운 ‘2023 성시경 연말 콘서트’에는 ‘너의 모든 순간’, ‘좋을텐데’, ‘너를 사랑했던 시간’, ‘잠시라도 우리’, ‘그리움’,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등 성시경의 2001년 1집부터 2023년 새 싱글까지 20여 년 이상을 단숨에 아우르는 명곡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추억과 여운을 동시에 선물했다.
특히 성시경은 노래 ‘후 두 유 러브’(Who Do You Love)를 부를 때에는 하모니와 안무를 관객과 함께 완성하며 다같이 즐기는 소통형 콘서트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으며, 노래 ‘아이 러브 유’(I Love U)에서는 안무 동작까지 곁들여 ‘춤을 사랑하는 댄스 가수’ 성시경의 잔망미까지 드러냈다.
이외에도 ‘너에게’, ‘노래가 되어’, ‘태양계’, ‘희재’, ‘거리에서’, ‘미소천사’, ‘넌 감동이었어’, ‘두사람’, ‘내게 오는 길’ 등 떼창을 유발하는 성시경의 스테디셀러 곡들과 인기 대표 곡들로 쉴 틈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스타들의 특급 응원에 특급 게스트 출연도 눈길을 끌었다. 스페셜 영상에서는 김조한, 신동엽, 박명수, 차은우, 규현, 배철수, 양희은, 싸이, 이동욱, 유세윤 그리고 성시경 어머니 등이 출연해 성시경에 대한 딥 토크로 볼거리를 더했으며, 3일간 이어진 무대에서는 김종서, 다이나믹 듀오, 박재범, 크러쉬가 특급 게스트들로 출연해 히트곡 퍼레이드부터 감각적인 무대로 폭발적인 성원을 이끌어냈다.
성시경은 “2024년에는 더욱 새롭고 많은 것들을 선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할테니 기대해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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