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이라 믿었지만”…111세 이탈리아 최고령자, 새해 앞두고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1세로 이탈리아 최고령을 기록한 남성이 2024년 새해를 맞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탈리아 최고령자인 트리폴리 지아니니(111)가 새해 전날 투스카니 리보르노 인근 체치나에 있는 자택에서 숨졌다.
지아니니의 아들 로마노는 페이스북을 통해 "아버지는 자신이 불멸의 존재라고 믿었지만, 새해 전날 당일 오전 9시 30분 돌아가셨다"며 "111세 133일이라는 기록적인 나이였다"고 알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1세로 이탈리아 최고령을 기록한 남성이 2024년 새해를 맞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탈리아 최고령자인 트리폴리 지아니니(111)가 새해 전날 투스카니 리보르노 인근 체치나에 있는 자택에서 숨졌다.
지아니니의 아들 로마노는 페이스북을 통해 “아버지는 자신이 불멸의 존재라고 믿었지만, 새해 전날 당일 오전 9시 30분 돌아가셨다”며 “111세 133일이라는 기록적인 나이였다”고 알렸다.
1912년생인 지아니니는 코로나19 팬데믹도 이겨내고 지난해 8월 111세 생일을 맞았다. 그는 장수의 비결로 ‘와인을 곁들인 가벼운 식사’, ‘스트레스 없는 생활’, ‘하루하루를 선물처럼 여기기’ 등을 꼽았다.
지아니니는 그보다 75일 먼저 태어난 프랑스인 앙드레 루트비히에 이어 유럽에서 두 번째로 나이가 많은 사람이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