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정애 LG생건 사장 "부진 털고 성장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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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LG생활건강이 지난 2년간의 부진을 털어내고 새롭게 성장하는 변곡점의 한 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올해 경영 목표를 '성장 전환'으로 제시했다.
올해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더후 등 주요 브랜드의 글로벌 뷰티시장 공략 확대, 조직역량 강화, 데이터를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와 성과 창출, 차별적 고객가치를 위한 몰입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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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LG생활건강이 지난 2년간의 부진을 털어내고 새롭게 성장하는 변곡점의 한 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올해 경영 목표를 '성장 전환'으로 제시했다.
그는 "미래에 대한 투자 없이 만들어 내는 단기 성과가 아니라 미래 준비를 지속하면서 사업 성과의 방향을 상승하는 쪽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더후 등 주요 브랜드의 글로벌 뷰티시장 공략 확대, 조직역량 강화, 데이터를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와 성과 창출, 차별적 고객가치를 위한 몰입 등을 제시했다.
이 사장은 "더후 브랜드의 리빌딩을 지속하고 미국 시장 진출도 준비하겠다"고 언급했다.
빌리프, CNP, 더페이스샵을 글로벌 MZ세대 타깃 브랜드로 지목하는 한편 피지오겔과 닥터그루트에 대한 투자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조직역량 강화 방안으로 애자일 프로젝트 조직 구성을 통한 주목할만한 제품 개발, 국내외 법인 간의 긴밀한 협업 체계 정착, 지역별·직능별 전문가 육성 등을 제시했다.
또 D2C(소비자직접판매) 강화, 고객 데이터 통합 관리 시스템 '커스터머 360' 구축, 포인트 통합 등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이 사장은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위한 몰입이 중요하다"며 "특히 고객과 시장의 변화를 감도 높게 탐지하고 그 변화와 나의 업무, 사업과의 연결 고리를 깊이 있게 고민하고 치열하게 실천하는 몰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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