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뉴이프, 한국시니어연구소 장기요양 직영센터 인수

대교뉴이프는 사업 확장을 위해 실버테크 기업 한국시니어연구소의 장기요양 직영센터 4곳(성남, 대구, 서울 관악)을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국내 2만7000여개 요양기관의 디지털 전환 및 운영효율화를 위해 B2B(기업대기업)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재가요양서비스 플랫폼 기업이다.

대교뉴이프는 장기요양센터의 전국 거점 확보와 다양한 프랜차이즈 모델 설계를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실버테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직영센터를 매각했다.

이번 인수로 대교뉴이프는 7개 직영 데이케어센터, 10개 직영 방문요양센터, 14개 프랜차이즈센터를 확보해 전국 거점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교는 지난해 7월 시니어 서비스 브랜드인 대교뉴이프를 독립 법인으로 설립했다.

대교뉴이프 관계자는 "직영센터 오픈, 기존센터 인수, 가맹사업 등을 통해 전국 지자체별 장기요양센터 설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