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아파트 9층서 화재…남편 숨지고 아내 중상
문승욱 2024. 1. 2. 09:54
오늘(2일) 오전 7시 15분쯤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의 한 15층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오전 8시26분쯤 꺼졌지만 9층에 살던 50대 남성 1명이 사망하고 50대 아내는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났을 당시 집 안에는 이 부부의 아들과 딸, 손녀까지 총 5명이 있었으나 자녀들은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부 주민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군포 #아파트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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