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웡카' 북미 1위 역주행…티모시 샬라메 달콤한 새해 인사

기대감을 샘솟게 만드는 흐름이다.

오는 31일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웡카'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하며 흥행 순항 중인 가운데, 2024년을 맞이해 티모시 샬라메가 한국 관객들을 향한 달콤한 새해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 영화.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웡카'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을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재등극하면서 누적 수익 1억4276만 달러(한화 약 1854억 원)를 달성했다. 지난 달 15일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던 '웡카'는 관객들의 압도적인 지지에 힘입어 북미 개봉 3주 차에 다시 1위에 올라 놀라움을 더했다.

전 세계 흥행 수익 3억8716만 달러(약 5029억 원)를 기록한 '웡카'는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 91%, 시네마스코어 A- 등 실 관객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어 당분간 전 세계 초콜릿 신드롬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웡카' 타이틀 롤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는 2024년을 맞이해 오직 한국 관객들을 위한 새해 인사 영상을 전해 눈길을 끈다.

"안녕하세요, 한국 팬 여러분. 1월 31일 개봉하는 '웡카'의 티모시 샬라메입니다"라고 인사한 티모시 샬라메는 "꼭 극장에서 봐주세요"라는 당부와 함께 "해피 뉴 이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덕담하며 앙증맞은 K-손가락 하트를 선보여 사랑스러운 매력을 다시금 확인 시켰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