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41일 연속 일일 관객 10만 동원…역대 韓 영화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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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이 역대 한국 영화 최초로 41일 연속 일일 관객 수 10만 명 이상을 동원했다.
오늘(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전날까지 누적 관객 1,211만 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봄'은 지난 11일 22일 개봉한 이후 41일 연속 일일 관객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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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이 역대 한국 영화 최초로 41일 연속 일일 관객 수 10만 명 이상을 동원했다.
오늘(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전날까지 누적 관객 1,211만 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영화는 '해운대'(1,145만), '부산행'(1,156만),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의 기록을 넘어서 역대 한국 영화 중 15번째 흥행작이 됐다.
주목할 점은 '서울의 봄'이 개봉 7주 차에도 식을 줄 모르는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 '서울의 봄'은 지난 11일 22일 개봉한 이후 41일 연속 일일 관객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한국 영화 최고 기록으로, 종전 최고 기록인 '7번방의 선물'이 세웠던 40일을 넘어서는 것이다.
이외에도 '왕의 남자'(39일), '국제시장'(35일), '아바타'(34일), '광해, 왕이 된 남자'(32일), '도둑들'(29일), '암살'(29일), '베테랑'(29일), '해운대'(28일), '변호인'(28일), '겨울왕국'(28일), '극한직업'(28일), '범죄도시2'(28일), '명량'(27일), '신과함께-죄와 벌'(27일) 등의 천만 영화 기록을 한참 상회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서울의 봄'이 꾸준한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화의 최종 성적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성수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황정민, 정우성 씨 등이 주연을 맡은 '서울의 봄'은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운명적인 전환점이 된 사건인 1979년 12월 12일 군사 반란 당시를 그린 작품. 쿠데타를 일으킨 신군부 세력과 이에 맞서는 이들의 9시간을 스크린으로 옮겼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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