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닉스, 아모레퍼시픽에 ‘면발광 마이크로 LED 마스크’ 공급

김응태 2024. 1. 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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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윈(090150)과 아이윈플러스(123010)의 자회사 프로닉스가 아모레퍼시픽(090430)과 면발광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마스크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프로닉스 관계자는 "프로닉스의 면발광 마이크로 LED 마스크는 유연하게 피부에 밀착시킬 수 있으며 3770개의 마이크로 LED를 사용해 완벽한 면발광을 구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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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아이윈(090150)과 아이윈플러스(123010)의 자회사 프로닉스가 아모레퍼시픽(090430)과 면발광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마스크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공급 제품은 특정 파장의 적색광이 진피층의 미토콘드리아에 적당광량으로 흡수 시 피부 재생과 미백을 촉진한다는 저출력레이저치료(LLLT) 이론을 구현해 제작됐다. 기존 제품의 경우 미니 LED를 사용해 면발광을 구현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충분한 양의 빛을 진피층까지 도달시키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프로닉스 관계자는 “프로닉스의 면발광 마이크로 LED 마스크는 유연하게 피부에 밀착시킬 수 있으며 3770개의 마이크로 LED를 사용해 완벽한 면발광을 구현한다”고 말했다.

긴밀한 전략적 제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이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로닉스 관계자는 “현재 양사 간 긴밀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3월 중에 투자 규모 및 형태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로닉스 관계자는 “향후 2년간 최소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76조원의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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