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2골 1도움' 리버풀, 뉴캐슬에 4-2 완승...선두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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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후반전에만 6골을 주고받은 끝에 승리를 거두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승리를 거둔 리버풀(승점 45)은 1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리그 1위를 굳혔고, 뉴캐슬은 9위에 머물렀다.
뉴캐슬은 후반 36분 코너킥 때 보트만이 헤더로 추격골을 터뜨렸지만, 리버풀은 후반 38분 조타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다시 한 번 키커로 나선 살라가 이번엔 성공시키면서 4-2를 만들었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면서 리버풀의 승리로 장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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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후반전에만 6골을 주고받은 끝에 승리를 거두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승리를 거둔 리버풀(승점 45)은 1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리그 1위를 굳혔고, 뉴캐슬은 9위에 머물렀다.
홈 경기를 맞아 리버풀은 경기 초반부터 뉴캐슬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전반 2분 알렉산더 아놀드의 슈팅으로 포문을 연 리버풀은 전반 18분 루이스 디아스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아쉬움을 삼켰던 리버풀은 전반 20분 디아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모하메드 살라가 키커로 나섰다. 하지만 살라가 가운데로 찬 슛은 뉴캐슬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쇄도한 아놀드가 재차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공중으로 뜨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위기를 넘긴 뉴캐슬은 알렉산더 이삭이 헤더로 득점에 성공한 듯 했지만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 판정돼 골은 무효가 됐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친 두 팀은 후반전에 더 격렬하게 맞붙었고 선제골은 리버풀이 가져갔다. 후반 4분 다르윈 누녜스의 낮은 크로스를 받은 살라가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을 터뜨리면서 1-0으로 앞서갔다.
리드를 잡은 리버풀은 계속해서 뉴캐슬 수비진을 흔들었지만 이를 막아낸 뉴캐슬은 후반 9분 이삭이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1-1 균형을 맞췄다.
이후 리버풀은 파상공세 속에 좀처럼 뉴캐슬의 두터운 수비를 뚫지 못했으나 후반 28분 디오구 조타의 땅볼 크로스를 커티스 존스가 밀어넣으면서 2-1로 다시 앞서나갔다. 분위기를 잡은 리버풀은 후반 33분 오른쪽 측면에서 살라가 오른 크로스를 코디 학포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뉴캐슬은 후반 36분 코너킥 때 보트만이 헤더로 추격골을 터뜨렸지만, 리버풀은 후반 38분 조타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다시 한 번 키커로 나선 살라가 이번엔 성공시키면서 4-2를 만들었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면서 리버풀의 승리로 장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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