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규 SK이노 총괄사장 "초불확실성의 시대···전면적 체질개선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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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규(사진) SK이노베이션(096770) 총괄사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초불확실성의 시대를 맞아 생존을 위한 전면적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 총괄사장은 이날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에게 보낸 이메일 신년사에서 초불확실성의 시대를 맞아 SK이노베이션 계열 모두가 본원적 사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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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내실다지기 강조
'성취감, 행복 넘치는 일터' 다짐
박상규(사진) SK이노베이션(096770) 총괄사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초불확실성의 시대를 맞아 생존을 위한 전면적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 총괄사장은 지난해 12월 취임했다.
박 총괄사장은 이날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에게 보낸 이메일 신년사에서 초불확실성의 시대를 맞아 SK이노베이션 계열 모두가 본원적 사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그는 “지정학적 갈등과 글로벌 시장 블록화 등 세계 정세 불안정으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가 가진 역량을 총결집시켜 생존력을 확보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속가능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총괄사장은 이어 “생존이 위협받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체질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인풋(Input) 대비 아웃풋(Output)이라는 효율성 관점에서 전체적인 전략 방향을 재점검하고 경쟁력 강화방안을 도출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효율적이고 낭비되는 것들을 찾아 개선하는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총괄사장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과거와 현재의 성과, 앞으로의 전망, 수익성, 경쟁력, 리스크 측면에서 냉철히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한된 자원을 제대로 배분하는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내실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사업회사 간 시너지 강화, 계열 전체 관점의 자원 효율화, SK 고유의 '또 같이' 경영 장점 극대화 등도 강조했다. 아울러 SK 경영관리체계(SKMS) 경영철학을 되짚어 SK 본연의 기업문화를 구성원 스스로 적극 실천해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가자고도 당부했다.
박 총괄사장은 “올해 예상되는 어떤 어려움도 SK이노베이션이 그동안 쌓아온 저력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성원이 성취감을 느끼고 역량을 키워 나가고 즐겁게 있도록 구성원의 목소리를 많이 듣겠다"고 다짐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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